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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쿠도커뮤니케이션, 블랙덕 '시그널'로 AI코드 보안 시장 진출…제조·금...

블랙덕이 AI가 생성한 코드와 개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을 겨냥해 기존 오픈소스 보안(SCA) 영역을 기반으로 AI 코드까지 보안 영역을 확장하며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 블랙덕 '시그널'로 AI코드 보안 시장 진출…제조·금...

[테크월드=김혜진 기자] 블랙덕이 AI가 생성한 코드와 개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을 겨냥해 기존 오픈소스 보안(SCA) 영역을 기반으로 AI 코드까지 보안 영역을 확장하며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블랙덕의 국내 총판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제조, 반도체, 금융을 타깃으로 올해 시장을 공략한다. 작년 출시된 ‘시그널(Signal)’의 본격 적용을 통해 AI 기반 개발 환경에서의 보안 리스크 대응에 빠르게 나서며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1일 과천사옥에서 옌 청(Yen Cheong) 블랙덕 APAC 채널 총괄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와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옌 청 APAC 채널 총괄은 "최근 AI가 크게 화두되고 있다. 특히 신제품 개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라며 "LLM, 챗GPT(ChatGPT) 등 AI를 활용한 코드 생성은 급증하고 있다. 다만 AI가 생성한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럴듯하게 생성하는 환각현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검증 수요에 따라 블랙덕에서 개발한 툴이 바로 시그널이다.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초점에 맞춰 개발된 툴로, 자동화된 개발 워크플로우에서 AI 또는 사람이 생성한 코드를 실시간 분석하고 보안 취약점과 결함을 식별해 실제 악용 가능한 위험을 우선순위별로 알려준다. 또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 검증된 수정 방안을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대응 기능 제공키도 한다.

해당 솔루션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분석, 검증, 우선순위, 수정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앱섹(Agentic AI AppSec)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가장 큰 특징은 블랙덕의 보안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콘텍스트AI(ContextAI)를 통해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LLM 추론 능력과의 결합해 오탐을 크게 줄여 자동화된 보안 의사결정의 신뢰도를 높인다. 블랙덕 측은 오탐을 50~75%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옌 청 총괄은 "블랙덕은 2011년 이후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현대, 삼성, LG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함께 해왔다"며 "지금도 기업뿐 아니라 전문기관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협력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랙덕은 한국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AI 기반 개발을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기업이 글로벌 규제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규제 준수를 위한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의 기업과 정부기관들의 AI로의 전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덕은 올해도 총판인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사들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측 관계자는 “올해 제조업과 반도체, 금융 산업을 주요 타깃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형 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특히 오픈소스 활용도가 높은 금융권의 경우, 보안리스크를 줄이고 중단없는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그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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