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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콘돔 제조 강자 빌리언스, 스타빌리지·제이플랙스 품고 엔터 공룡 우뚝

삼성전자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중이다. 스마트 TV를 통한 NFT 감상 및 거래 플랫폼 탑재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의 결합을 시도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반면 테마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플랫폼 및...

콘돔 제조 강자 빌리언스, 스타빌리지·제이플랙스 품고 엔터 공룡 우뚝

네이버 증권.

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27일 상승세를 보이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회복세를 대변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온기와 더불어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토큰 증권(STO)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콘텐츠 IP(지식재산권)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가장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빌리언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 현재 5.57% 상승한 322원에 거래중이다.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NFT 사업 확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빌리언스의 강세는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 증명 기술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빌리언스가 설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반세기 동안 축적된 제조 역량에 문화 콘텐츠 사업을 결합하며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빌리언스는 최근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제이플랙스 인수를 마무리하며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기존의 주력 사업인 콘돔 및 의료용 고무제품 분야에서는 브랜드 고급화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새롭게 확보한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전문 조연급 아티스트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활용한 신인 육성 마케팅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전략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빌리언스가 제조와 문화 산업이라는 이질적인 분야를 성공적으로 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컴퍼니케이는 5.31% 상승한 7740원에 거래중이다. NFT 및 블록체인 초기 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부각되며 창투사 중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투온 또한 3.82%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내 경제 생태계와 NFT의 결합이 수익성 개선의 열쇠가 될 것이다.

상승세는 게임 및 보안 솔루션주로 확산되고 있다. 위메이드와 아톤이 나열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NFT 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수록 이미 인프라를 구축한 플랫폼 기업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 폴라리스오피스, 서울옥션, FSN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서울옥션은 미술품 조각 투자 시장 성장에 따른 NFT 결합 시너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록뱀미디어와 다날, 컴투스홀딩스, NAVER도 매수 우위를 점하며 테마의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LINE)을 통한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중이다. 스마트 TV를 통한 NFT 감상 및 거래 플랫폼 탑재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의 결합을 시도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반면 테마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플랫폼 및 게임주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와 핑거, 엠게임이 차례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카카오의 경우 자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재편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락 흐름은 카카오게임즈, 갤럭시아에스엠, 에이스토리로 이어진다. 에이스토리는 신작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급 부재로 인해 하락 거래 중이다.

NFT 테마 내에서도 단순히 관련 기술을 보유한 것을 넘어 실제 거래액과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으로 투자 심리가 압축되고 있다.

에이스토리가 하락 추이를 보이며 거래중이다.  증권 전문가는 "NFT 테마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지나 STO 등 제도적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단순한 지분 보유 여부보다는 규제 샌드박스 통과나 실질적인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 위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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