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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헤시티, 백업 넘어 'AI 레질리언스'로…백업데이터 활용 나서

않고 AI 기능을 통한 백업 데이터 활용에까지 나선 모습이다. 코헤시티는 14일 코헤시티코리아 사무실에서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CEO의 방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AI 레질리언스 전략을 발표했다. AI...

코헤시티, 백업 넘어 'AI 레질리언스'로…백업데이터 활용 나서

[테크월드=김혜진 기자] 코헤시티가 백업을 넘어 보안 중심 데이터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하고 있다. 기업 데이터를 백업 단계에서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기능을 통한 백업 데이터 활용에까지 나선 모습이다.

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가 가이아 카탙ㄹ로그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테크월드뉴스 김혜진 기자]

코헤시티는 14일 코헤시티코리아 사무실에서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CEO의 방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AI 레질리언스 전략을 발표했다. AI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우선 보호하고 이를 AI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산제이 푸넨 CEO는 “AI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3~4년 내 AI에 의한 트랜스포메이션의 발생을 예측하는 동시에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 수준이 감내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높아질 것을 우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기업의 화두는 사이버공격 발생 시 AI를 통한 레질리언스의 확보 방안”이라며 “이에 우리는 데이터 보호, 데이터 보안, 그리고 데이터의 AI 적용이라는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가져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다중 백업과 망분리 구조를 통해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고, 클린룸 기반 복구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지원하며, DSPM과 AI 기능으로 데이터 관리 및 활용까지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한 5가지 단계별 프레임워크를 언급하며 최소 단계부터 하나씩 만들어나갈 것을 권장했다. 그러면서 자사에서 해당 5단계를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운영 방법을 매핑해두었음을 강조했다.

1단계는 기본 백업을 통한 모든 워크로드 보호하는 것으로 1차와 2차 카피 데이터의 보관이다. 2단계는 망분리 환경에 서드 카피(3rd copy)를 보관하는 것으로 에어갭 기반 데이터 볼트 환경에 서드 카피를 둠으로써 데이터 손상을 막는 것이다. 3단계는 아이덴티티에 대한 보호로 공격자가 AD와 같은 계정 및 권한 체계를 노리는 것을 고려해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며, 4단계와 5단계는 클린룸 기반 복구와 DSPM 및 AI 기능을 통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의미한다.

특히 그는 “4, 5단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핵심 구성요소로 곧 출시될 ‘가이아(Gaia)’에 대해 언급했다.

가이아 카탈로그는 팀이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및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icrosoft Fabric)과 같은 주요 분석 플랫폼에서 직접 보호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확장돼 데이터 신선도와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AI 시스템에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그는 “가이아 세마틱 레이어의 경우, 가이아 솔루션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과도 다이렉트로 엑세스할 수 있다. 어떤 UI에서건 동일 데이터셋을 바라보고 검색할 수 있다”며 “세마틱 레이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데이터 브릭스의 카탈로그나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과 액세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헤시티를 통해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호하고, 그 안에서 가이아를 활용해 데이터 서치 및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헤시티는 이미 가이아 관련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는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기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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