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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올 1분기 실적 급반등

특히 코스피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급증 영향이 컸고, 코스닥 시장 역시 IT서비스와... 연결 기준에서는 IT서비스 업종 영업이익이 392.01%, 전기전자 업종 영업이익이 360.27% 급증했다. 코스닥150...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올 1분기 실적 급반등

국내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급증 영향이 컸고, 코스닥 시장 역시 IT서비스와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27개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495조8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6.40% 늘어난 109조7849억원, 순이익은 147.64% 증가한 107조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으로 19.4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5.83%, 177.82% 급증했다.

다만 실적 개선은 반도체 대형주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코스피 상장사의 개별 기준 매출 증가율은 2.36%, 영업이익 증가율은 2.05%, 순이익 증가율은 0.10%에 그쳤다. 연결 기준에서도 순이익 증가율은 55.79%로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개별 기준 전기·전자 업종 매출액은 81.38%, 영업이익은 927.56%, 순이익은 457.07% 증가했다. 의료·정밀기기 업종도 순이익이 159.02% 늘었다. 반면 화학, 종이·목재, 오락·문화 업종은 수익성이 악화됐다.

금융업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연결 기준 금융업 영업이익은 30.51%, 순이익은 28.82% 증가했다. 특히 증권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1.19%, 139.33%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도 실적 회복세가 이어졌다. 12월 결산법인 1595개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48조7073억원으로 8.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92%, 순이익은 119.50% 늘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1.72%, 영업이익은 78.17%, 순이익은 171.22% 증가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 업종 매출이 70.21%, 유통 업종 매출이 36.38% 증가했다. 전기전자 업종 영업이익은 86.49%, 의료·정밀기기 업종 영업이익은 57.95% 늘었다. 연결 기준에서는 IT서비스 업종 영업이익이 392.01%, 전기전자 업종 영업이익이 360.27% 급증했다.

코스닥150 편입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연결 기준 코스닥150 기업의 매출액은 44.79%, 영업이익은 53.23%, 순이익은 64.77%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 역시 영업이익이 38.38%, 순이익이 24.11% 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흑자기업 비중도 확대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연결 기준 흑자기업 비중이 78.87%로 전년 대비 3.60%포인트 상승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59.07%로 5.26%포인트 높아졌다.

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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