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28일) 또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역시나 반도체 힘이 강하게 받쳐주면서 이제 7천피 도달도 머지않은 일이 됐습니다.
이지은 기잡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출발과 함께 치고 올라갔습니다.
개장 1시간 뒤엔 6,700선을 뚫으며 장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종가는 6,641.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0거래일 만에 약 700포인트 상승하는 파죽지세 코스피-
상승 동력은 반도체였습니다.
하이닉스는 오늘도 올라 '130만 닉스'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주 알파벳과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반도체 투자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여삼/메리츠증권 연구원 : "반도체는 원자재죠. 미국 테크 업체들의 실적보다 기본적인 원재료를 제공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기대는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불발, 배럴 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국제유가에도 코스피는 탄탄한 모습입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을 반도체 기업 실적으로 만회하는 상황, 우리 기업들의 기초 체력에 대한 평가가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지금 우리나라 증권사보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우리 기업) 이익 추정치가 더 공격적으로 (높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가파른 상승을 타고 코스피 시가총액은 5,4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까지 합치면 6,117조 원,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영국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상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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