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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지수선물 옵션] 2차전지 반등 vs 반도체 붕괴…엇갈린 투자 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선 시장의 중심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수요 둔화 우려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낙폭을 키웠고, SK하이닉스 역시...

[코스피 지수선물 옵션] 2차전지 반등 vs 반도체 붕괴…엇갈린 투자 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코스피 선물 시장 ‘흔들’

“방산만 웃었다…한화에어로·현대로템 상승 속 시장 혼조

코스피 파생상품 시장이 2일 큰 변동성을 보이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도 일부 업종과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반도체·자동차·금융 대형주 선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방산·2차전지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내 온도차를 드러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선 시장의 중심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수요 둔화 우려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낙폭을 키웠고, SK하이닉스 역시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약화되며 급락했다. 현대차는 환율 부담과 글로벌 판매 둔화 우려가 반영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 업종 전반의 숨고르기 속에 약세를 보였다.

바이오와 방산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가운데 삼성바이오는 안정적인 실적 기대 속 상승했지만, SK스퀘어와 두산에너빌리티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수주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자동차·금융 혼조도 눈에 띄었다. 기아, KB금융, 셀트리온, HD현대중공업은 전반적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기아는 실적 기대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고, KB금융은 금리 방향성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투자심리 약화, HD현대중공업은 조선 업황 기대에도 단기 조정 압력이 작용했다.

금융·지주·에너지에서는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물산, 한화오션이 매물 압박에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보험·은행주는 금리 피크아웃 우려가 반영됐고, 한화오션은 조선업 수주 기대에도 단기 상승 피로감이 드러났다.

대형 제조·부품주에서는 현대모비스, 미래에셋증권, 삼성SDI, 삼성전기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삼성전기는 IT 수요 둔화 영향으로 크게 밀렸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대금 감소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플랫폼과 전력·철강에서는 NAVER, HD현대일렉트릭, 고려아연, 하나금융지주가 모두 하락했다. NAVER는 광고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됐고, 고려아연은 원자재 가격 변동성 영향을 받았다.

공기업·철강·조선에서는 한국전력, POSCO홀딩스, HD한국조선해양, 한미반도체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력요금 정책 불확실성과 철강 수요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방산·금융에서는 효성중공업, 한화시스템, 우리금융지주, LS ELECTRIC이 엇갈렸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수주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며, LS ELECTRIC은 전력 인프라 기대에도 조정세를 보였다.

중후장대 산업에서는 삼성중공업, SK, LG화학, 카카오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카카오는 플랫폼 규제 우려와 성장 둔화가 반영됐다.

보험·철도·2차전지에서는 삼성화재, 현대로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혼조를 보였다. 현대로템은 방산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며, 에코프로 계열은 조정 흐름 속 약세였다.

금융·지주·정유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 HD현대, SK이노베이션, 알테오젠이 혼조를 보였다. 알테오젠은 바이오 기대감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해운·소재에서는 HMM, 포스코퓨처엠, KT&G, LG전자가 엇갈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수요 기대 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항공·건설에서는 한국항공우주, 두산, 현대건설, 기업은행이 약세를 보였다. 건설주는 금리 부담이 지속적으로 작용했다.

방산·제약에서는 LIG넥스원, 삼천당제약,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가 모두 하락했다. 삼천당제약은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통신·지주에서는 KT, LG,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이피알이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트레이딩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정유·금융에서는 S-Oil, 한국금융지주, 하이브, 크래프톤이 약세를 보였다. 하이브는 엔터 업종 조정 영향이 반영됐다.

IT서비스·핀테크에서는 삼성SDS, 카카오뱅크, DB손해보험, 키움증권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식품에서는 NH투자증권, 삼양식품, 대한항공, 삼성증권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항공주는 유가 상승 부담이 반영됐다.

지주·건설·화장품에서는 LS, 한화, HD마린솔루션, 아모레퍼시픽이 하락했다. 부품·건설에서는 LG이노텍, 대우건설, 리노공업, 유한양행이 약세를 나타냈다. 대우건설은 거래량 급증 속 낙폭이 확대됐다.

항공·바이오에서는 한진칼, SK바이오팜, 리가켐바이오, 삼성E&A가 모두 하락했다. 제약·타이어에서는 한미약품, 한국타이어, 카카오페이, LG유플러스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공기업에서는 한화솔루션, 한전기술, GS, 삼성카드가 하락했다. 기계·금융에서는 두산밥캣, 엘앤에프, CJ, 원익IPS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금융·디스플레이에서는 JB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BNK금융지주가 약세를 이어갔다.

이번 선물 시장 흐름은 전체적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반도체와 플랫폼, 금융 대형주의 동반 약세는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방산과 일부 2차전지 종목은 개별 모멘텀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의 균형을 일부 지탱했다.

전문가들은 “미결제약정 증가와 거래량 확대는 변동성 확대 국면 진입을 의미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지수 방향성보다 업종별 순환매 대응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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