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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중동발 리스크에도 강보합 6210선…SK하이닉스 '신고가'

반면 삼성전자는 0.69%, 삼성전자우는 0.14% 각각 하락했다. 이밖에 현대차(-2.04%), 기아(-1.13%), KB금융(-0.88%) 등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코스피, 중동발 리스크에도 강보합 6210선…SK하이닉스 '신고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코스피가 중동 리스크 재부각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6200선을 지켜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7포인트(0.44%) 상승한 6219.0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0포인트(0.36%) 오른 6213.92에 개장한 뒤 625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폭을 축소해 6230선에 안착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1813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75억원, 15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322개, 하락한 종목은 535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3.37% 상승했다. 장중 117만5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스퀘어는 각각 2.63%, 2.79%씩 올랐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4%), 두산에너빌리티(2.3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69%, 삼성전자우는 0.14% 각각 하락했다. 이밖에 현대차(-2.04%), 기아(-1.13%), KB금융(-0.88%) 등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해 해적 행위와 약탈을 지속하고 있다며 재봉쇄를 결정했다"면서 "이란의 변덕스러운 입장 변화로 국제유가 변동성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협상 과정에서 유사한 노이즈가 반복되면서 중동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지정학적 이슈에 가려졌던 실적 및 수주 모멘텀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81포인트(0.41%) 상승한 1174.85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53억원, 13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5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는 2.44%, 에코프로비엠은 0.96% 각각 상승했다. 알테오젠과 코오롱티슈진은 각각 1.50%, 1.03%씩 올랐다. 이밖에 리노공업(1.13%), HLB(0.80%), 리가켐바이오(1.32%)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14%, 삼천당제약은 1.65% 각각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펩트론은 각각 0.80%, 0.95%씩 미끄러졌다. 이밖에 이오테크닉스(-0.11%), 케어젠(-2.47%), 클래시스(-1.37%) 등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3원 오른 147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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