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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장중 6%대 급등…휴전 합의에 투자심리 회복

국내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코스피 장중 6%대 급등…휴전 합의에 투자심리 회복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하며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세 지속

원달러 환율 24.3원 하락하며 1479.9원

(ㅍㅍㅅㅅ 진유미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4% 오른 5,804.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장중 5,800선을 회복한 것은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오전 9시 6분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했다. 이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사이드카 해제 이후에도 코스피는 상승폭을 6%대로 확대하며 장중 고점을 높였다.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7% 넘게 오르며 21만 원선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 역시 9% 가까이 급등해 100만 원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등 주요 종목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4.61% 오른 1,084.57에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에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로 인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가 정지됐다.

증시 급등의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다.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한때 20% 가까이 하락하며 배럴당 90달러대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24.3원 내린 1,479.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1,470원대로 하락한 것은 20여 일 만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환율도 큰 폭으로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ㅍㅍㅅㅅ / PPSS ) 진유미 기자 press@pp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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