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유가 급등 충격에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480선까지 후퇴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86포인트(-3.06%) 내린 5412.39에 장을 연 뒤 5392.52까지 밀리는 등 54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조45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626억원, 1조314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2.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91%), SK스퀘어(-3.61%),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2.15%), 삼성바이오로직스(-2.03%), 기아(-1.62%), HD현대중공업(-1.32%)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다만 증시 민감도는 낮아지고 있고, 미국 선물시장에서 주요 지수도 강보합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4.56(0.4%) 오른 1152.96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2포인트(2.27%) 내린 1122.28에 출발한 직후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상승세를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은 2757억원을 순매수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6억원, 107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리가켐바이오(9.42%), 에이비엘바이오(3.75%), 펩트론(2.94%), 코오롱티슈진(2.18%)는 상승했다. 에코프로(-4.75%), 케어젠(-4.42%), 리노공업(-3.65%), 에코프로비엠(-3.24%), 알테오젠(-2.95%), 삼천당제약(-1.91%) 등은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5원 오른 1493.7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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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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