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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외인·기관 이탈에 1%대 하락…제지株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 1%대 내림세다. 두산에너빌리티(-2.2%), 현대차(-1.6%), 셀트리온(-2.6%), 네이버(-2.1%), 삼성바이오로직스(-1.1%) 등도 약세다. 나프타 수급 불안에 친환경 포장재가 부각되면서...

코스피, 외인·기관 이탈에 1%대 하락…제지株 강세

코스피, 외인·기관 이탈에 1%대 하락…제지株 강세

임지희

기자

2026-04-13 09:20:51

사진=뉴스1

코스피가 장초반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에 출발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는 9시 20분 기준 5780선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렬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 1%대 내림세다. 두산에너빌리티(-2.2%), 현대차(-1.6%), 셀트리온(-2.6%), 네이버(-2.1%), 삼성바이오로직스(-1.1%) 등도 약세다. 나프타 수급 불안에 친환경 포장재가 부각되면서 페이퍼코리아(23.7%), 신대양제지(19.6%), 한국수출포장(4.4%), 아세아제지(3.7%) 등 제지주는 일제히 강세다.

김민근 하나증권 연구원은 "협상 결렬은 단기 악재지만 국제유가 115달러 이상 구간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시장의 초점은 다시 경기와 실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이번 조정은 실적 중심 재편의 과정으로 해설할 여지가 있으며 2분기는 분산보다 선택과 집중의 시기"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65포인트) 내린 1083.7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반면 개인은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9원 급등한 1494.7원을 기록 중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외환시장의 눈치보기 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란 리스크 지속 하에서도 중국 위안화와 호주달러 강세는 눈에 띄는 현상으로 리스크 해소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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