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종목 '19만 전자' 내주고 18만9000원
코스닥 상승 폭 키워 3.40% 오른 1159.53 마감
KRX 금값 1g당 21만9940원 전일 대비 3.99%↑
▲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41포인트(2.28%) 오른 5,680.33에, 코스닥은 11.87포인트(1.06%) 오른 1,133.31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변동성 장세 속에서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56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3% 넘게 급등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29포인트(1.59%) 오른 5642.21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37% 하락한 18만9000원, 삼성전자우도 0.37% 내린 13만36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91% 오른 99만5000원, 현대차는 1.83% 상승한 50만1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0.38% 오른 39만4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09포인트(3.40%) 오른 1159.53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4.5원 오른 14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다시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49달러로 4.6% 상승했고, WTI도 92.35달러로 4.8% 올랐다.
금값은 변동성을 이어가면서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순도 99.99% 금 가격은 1g당 21만9940원으로 전일 대비 3.99% 올랐다.
중동 변수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에 핵 프로그램 해체 등을 포함한 15개 요구안을 전달한 가운데, 이란의 수용 여부가 불투명해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종전 기대와 협상 난항 가능성이 엇갈리면서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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