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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반도체 흔들·외국인 매도 겹악재에 5430선 약세 마감

두산에너빌리티(-2.78%), SK스퀘어(-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HD현대중공업(-2.45%), SK하이닉스(-1.18%), 삼성전자(-0.22%) 등이 하락했지만 현대차(1.02%), LG에너지솔루션(2.60%), 기아(0.7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반도체 흔들·외국인 매도 겹악재에 5430선 약세 마감

2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국내증시 지수가 표기되고 있다. 사진=김범수 기자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9포인트(0.40%) 내린 5438.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300.61로 하락 출발해 장중 5220.10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줄이며 5400선을 지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셌다. 개인이 3조302억원, 기관이 716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조98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2.78%), SK스퀘어(-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HD현대중공업(-2.45%), SK하이닉스(-1.18%), 삼성전자(-0.22%) 등이 하락했지만 현대차(1.02%), LG에너지솔루션(2.60%), 기아(0.71%) 등은 상승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의 '터보퀀트' 관련 우려로 메모리 기술주가 조정을 받으며 장초반부터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약세에 기여했으나 장중 회복을 시도하며 터보 퀀트 우려를 점차 덜어내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다만 지정학적 불안 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금요일 미국 증시 종료 이후 주말 사이 강경 발언 등 돌발 행동 빈도가 높아지는 트럼프 리스크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7포인트(0.43%) 상승한 1141.51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4억원, 51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3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코오롱티슈진(6.01%), 에코프로(2.05%), 에코프로비엠(1.81%), 레인보우로보틱스(1.61%), 리노공업(1.26%), 에이비엘바이오(0.17%) 등은 올랐고 삼천당제약(-3.97%)은 하락했다. 알테오젠(0.00%)은 보합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오른 150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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