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대 하락 출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에 2%대 급락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중동 에너지 시설 피격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달러당 원화값은 1500원대로 추락했다.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08포인트(2.16%) 내린 5796.95를 가리키고 있다.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63.63포인트(2.76%) 내린 5761.40에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11포인트(1.63%) 내린 4만6225.1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39포인트(1.36%) 내린 6624.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27.11포인트(1.46%) 내린 2만2152.42에 각각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귀결되면서 주식시장의 위험 선호심리를 위축시켰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 직면하겠지만, 국내 증시는 하방 경직성을 보유하면서 회복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0억원, 10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홀로 3983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증권(-3.15%), 전기·전자(-2.85%), 제조(-2.52%) 등이 하락 중이다. 건설(1.93%)만 상승 중이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3.13%)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현대차(-2.94%),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바이오로직스(-1.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두산에너빌리티(-0.47%), 기아(-1.66%), HD현대중공업(-2.88%) 등이 동반 하락세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29포인트(1.66%) 내린 1145.09를 가리키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30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6억원, 141억원 사들이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1.17%), 에코프로비엠(-1.63%), 알테오젠(-0.56%), 레인보우로보틱스(-2.16%), 에이비엘바이오(-2.97%), 리노공업(-0.17%), 코오롱티슈진(-2.38%), 리가켐바이오(-3.32%) 등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펩트론(3.51%) 등은 상승 중이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21.9원 내린 1505.0원에 개장했다.
코스피, 국제유가 급등·美기준금리 동결에 2%대 급락…원화값 1500원대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3.13%)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현대차(-2.94%),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바이오로직스(-1.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두산에너빌리티(-0.47%), 기아(-1.66%), HD현대중공업(-2.8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