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54%↓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6500선을 넘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9% 오른 6519.7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13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3억원, 5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와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연장 소식과 주요 기업의 강한 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69% 오르며 4만9490선에 근접했고, S&P500은 1.05% 뛰어 7137.90으로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1.64% 급등해 2만4657.57로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러셀2000도 0.74%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강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강세가 기업들의 견조한 펀더멘털에서 비롯됐다”며 “GE 버노바·암 홀딩스·마스코 등은 어닝 서프라이즈와 실적·수요 확대, 자사주 매입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이크론 역시 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정책 수혜 기대가 맞물리며 반도체 업종 내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3.22%), SK하이닉스(1.39%), 삼성전자우(4.30%), SK스퀘어(1.81%), 기아(0.13%), 두산에너빌리티(4.83%)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18%), HD현대중공업(-3.43%), 삼성바이오로직스(-0.45%), LG에너지솔루션(-4.23%)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내린 1175.46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227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9억원, 6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0.14%), 케어젠(2.32%), 리노공업(4.33%), 레인보우로보틱스(1.51%) 에이비엘바이오(1.40%)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1.89%), 에코프로비엠(-2.29%), HLB(-0.83%), 삼천당제약(-6.82%) 등은 하락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