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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美 이란 공격 유예에 3%대 반등…5580선

삼성전자는 3.6% 상승한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5%대 상승세를 보이며 98만원선을 회복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3.30%), LG에너지솔루션(+5.34%), SK스퀘어(+5.34%), 삼성바이오로직스(+1.84...

코스피 美 이란 공격 유예에 3%대 반등…5580선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232.45포인트) 오른 5638.20에, 코스닥은 3.40%(37.27포인트) 오른 1134.16에 개장했다.[출처=연합뉴스]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피가 24일 미국의 이란 공격 보류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5600선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405.75) 대비 3.32%(179.73포인트) 오른 5585.4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한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5643.00에 출발하며 장중 한때 56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국방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도 급락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96달러로 14% 이상 하락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배럴당 84.37달러로 14% 넘게 떨어졌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3.6% 상승한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5%대 상승세를 보이며 98만원선을 회복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3.30%), LG에너지솔루션(+5.34%), SK스퀘어(+5.34%), 삼성바이오로직스(+1.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5%), 두산에너빌리티(+3.1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는 1% 하락한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25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7억원, 6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96.89) 대비 3.27%(35.89포인트) 오른 1132.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먹는 인슐린' 기대감에 장 초반 100만원을 돌파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코프로(+8.60%), 에코프로비엠(+7.76%), 알테오젠(+3.48%) 등 주요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1011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 556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미국의 이란 공격 보류 소식 속에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631.00포인트) 오른 4만6208.4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5%(74.52포인트) 상승한 6581.00, 나스닥종합지수는 1.38%(299.15포인트) 오른 2만1946.7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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