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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美 기술주 강세 힘입어 장 초반 7900선 터치···'팔천피' 기대...

업종별로는 건설(4.02%), 음식료·담배(3.73%), 보험(2.34%), IT서비스(2.90%), 의료·정밀기기(1.9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1.41%), 통신(-1.74%), 운송·창고(-0.8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코스피, 美 기술주 강세 힘입어 장 초반 7900선 터치···'팔천피' 기대...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79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수는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p(0.18%) 오른 7858.0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p(0.38%) 상승한 7873.91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68억원, 7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93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4.02%), 음식료·담배(3.73%), 보험(2.34%), IT서비스(2.90%), 의료·정밀기기(1.9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1.41%), 통신(-1.74%), 운송·창고(-0.8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38%), SK하이닉스(0.15%), 삼성전자우(2.17%), 현대차(0.99%), LG에너지솔루션(1.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8%), 삼성생명(1.73%), 현대모비스(4.31%)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1.36%), HD현대중공업(-3.96%), 기아(-1.34%), 삼성물산(-0.8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 영향에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장중 반도체와 자동차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심리는 유지되면서 업종 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코스피 랠리 과정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반도체는 실적 상향과 AI 내러티브가 동시에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도주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화학, 이차전지, 조선, 화장품 등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들로도 수급이 확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556개, 하락 종목 263개, 보합 종목 67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p(0.71%) 상승한 1185.2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융(4.78%), 건설(1.49%), 제약(1.89%), 일반서비스(2.96%), 금속(1.52%), 의료·정밀기기(1.55%)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1.24%), 운송장비·부품(-1.64%)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알테오젠(7.49%), 에코프로비엠(1.98%), 에코프로(3.04%), 레인보우로보틱스(1.48%), 리가켐바이오(5.72%), 에이비엘바이오(3.23%), 케어젠(8.7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3.21%), HLB(-2.43%), 원익IPS(-4.19%), 이오테크닉스(-1.56%)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36p(0.14%) 내린 4만9693.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29p(0.58%) 오른 7444.2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14.14p(1.20%) 상승한 2만6402.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며 장 초반 물가 부담이 부각됐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일시적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AI·반도체 관련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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