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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7870선 등락···외국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 숨고르기 장세

반도체·IT하드웨어 등 실적 체력이 뒷받침되는 AI 밸류체인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도 일부...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융(4.42%), 전기·전자(4.07%), 건설(6.42%), 일반서비스(4.95%), 제약(5.10%), IT서비스(3.09...

코스피, 7870선 등락···외국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 숨고르기 장세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고 있지만,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되며 지수는 787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2p(0.71%) 오른 7870.7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77.42p(3.85%) 상승한 7468.37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74억원, 19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조4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3.46%), 건설(2.41%), 화학(2.79%), 제약(2.16%), 기계·장비(2.06%), 통신(2.16%), 일반서비스(1.85%), 오락·문화(1.77%) 등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정규장에서 30만원선을 돌파하며 30만5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전 9시 19분 현재 1.50%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0.62%), 삼성전자우(-0.91%), 현대차(-2.55%), HD현대중공업(-0.60%), 기아(-2.03%), 현대모비스(-7.01%)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37%), 삼성전기(3.57%), 두산에너빌리티(4.80%), 삼성생명(0.85%), 삼성바이오로직스(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8%), 삼성SDI(3.41%)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가 8% 넘게 급등한 만큼 장 초반에는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가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IT하드웨어 등 실적 체력이 뒷받침되는 AI 밸류체인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도 일부 개선되고 있어 주도주 강세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733개, 하락 종목 123개, 보합 종목 42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8p(3.23%) 상승한 1141.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융(4.42%), 전기·전자(4.07%), 건설(6.42%), 일반서비스(4.95%), 제약(5.10%), IT서비스(3.09%), 비금속(2.53%), 제조(3.4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9.23%), 알테오젠(5.55%), 에코프로(8.09%), 레인보우로보틱스(1.62%), 중성엔지니어링(7.99%), 코오롱티슈진(5.15%), 삼천당제약(4.23%), 이오테크닉스(1.64%), HLB(8.12%), 에이비엘바이오(7.55%), 펩트론(7.11%), 리가켐바이오(10.82%)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 속 반도체주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6.31p(0.55%) 상승한 5만28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75p(0.17%) 오른 7445.7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74p(0.09%) 오른 2만6293.1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이란의 우라늄 방출 반대 보도와 엔비디아 차익실현 물량, 월마트 실적 가이던스 부진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후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가 재차 부각되며 반도체주 중심으로 낙폭을 회복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넘게 상승했고, 마이크론도 4%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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