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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6.49% 내린 5405.75 마감...톱99 모두 하락

삼성전자는 6.57% 내린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 현대차는 6.19% 내린 48만5000원이다. 삼성전자우(-5.96%), SK스퀘어(-8.39%), LG에너지솔루션(-5.19%), 삼성바이오로직스(-4.87...

코스피, 6.49% 내린 5405.75 마감...톱99 모두 하락

삼성전자부터 대우건설까지 일제히 파란불

927종목 중 864개 하락

코스닥 5.56% 내린 1096.89

환율도 천장 뚫려...16.7원 급등한 1517.3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환율과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6.49% 내린 5405.75로, 환율은 16.7원 오른 1517.3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6.49%(375.45) 급락한 5405.75로 마감했다. 개인이 6조998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754억원, 3조8127억원 순매도하면서 증시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부터 99위 대우건설까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6.57% 내린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 현대차는 6.19% 내린 48만5000원이다.

삼성전자우(-5.96%), SK스퀘어(-8.39%), LG에너지솔루션(-5.19%), 삼성바이오로직스(-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8%), 두산에너빌리티(-8.12%), 기아(-4.04%) 등이 모두 3% 이상 떨어졌다.

11~20위는 KB금융 -6.38%, HD현대중공업 -10.2%, 삼성물산 -7.73%, 셀트리온 -6.78%, 삼성생명 -6.05%, 신한지주 -8.17%, 한화오션 -7.9%, 현대모비스 -4.87%, 미래에셋증권 -8.57%, HD현대일렉트릭 -4.8%다.

이후 업종별로는 금융 하나금융지주 -6.36%, 우리금융지주 -6.49%, 삼성화재 -4%, 기업은행 -4.36%, 메리츠금융지주 -4.36%다.

기술주는 NAVER -5.64%, 삼성전기 -7.97%, 삼성SDI -5.99%, 한미반도체 -4.04%, LS ELECTRIC -7.11%, 한화시스템 -8.82%, 카카오 -6.2%, SK이노베이션 -7.29% 등이다.

지주는 POSCO홀딩스 -5.39%, SK -8.61%, HD현대 -9.42%, 두산 -10.12%, LG -9.11%, LS -9.88%, 한화 -10.02% 등이다. 조선업종은 HD한국조선해양 -9.52%, 효성중공업 -5.34%, 삼성중공업 -8.93%이다. 방산주는 한국항공우주 -8.51%, 현대로템 -6.22%, LIG넥스원 -3.18%다.

이날 유가증권 상장 총 927개 종목 중 864개가 하락했으며 상승은 53개, 보합은 10개였다.

코스닥도 5.56%(64.63) 내린 1096.89로 마감하면서 1100선이 무너졌다. 역시 개인은 465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4억원, 2004억원 매도 우위였다. 1756개 종목 중 하락 1527개, 상승 183개, 보합 46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1위 삼천당제약(3.75%)만 먹는 인슐린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상승했다. 펩트론은 보합(0%)이며 이차전지 에코프로는 -7.49%, 에코프로비엠은 -6.67%다.

로봇업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9.86%, 반도체주 리노공업은 -5.01%다. 제약·바이오에선 알테오젠 -6.51%, 에이비엘바이오 -11.39%, 코오롱티슈진 -8.25%, 리가켐바이오 -10%다.

이날 증시 약세는 미국-이란이 강대강 대치를 지속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이란의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라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이란 발전소를 겨냥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맞섰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100달러, 브렌트유는 110달러 부근에서 고착화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를 강화시키고 있다. 페드워치툴 기준으로 연내 금리인하 기대는 사라지고, 오히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24.3%로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우려로 돌아서면서 국채금리 상승, 유동성 기대 약화와 함께 금융시장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6.7원 급등한 1517.3원으로 마감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9일(1549원) 이후 17년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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