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금융경제신문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코스피 지수가 6410선에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46p(0.46%) 오른 6417.9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조240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9억원, 44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우(0.60%)와 LG에너지솔루션(1.36%), SK스퀘어(0.28%), 두산에너빌리티(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0%), HD현대중공업(11.2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08%), 현대차(-0.92%),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9p(0.18%) 오른 1181.1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25억원, 319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7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부담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KB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정보팀은 “중동 상황을 주시하며 숨 고르기가 진행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6400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재경신했다”며 “지정학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부담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HD현대중공업(11.28%)은 데이터센터 발전용 엔진과 쇄빙전용선 수주로 상승했고, 조선업종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미국 리쇼어링에 따른 배전시장 확대 기대가 반영돼 LS ELECTRIC 등 전력기기 업종도 강세였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엔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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