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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6300선 앞두고 하락…외인·기관 매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 0.8%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4%), 두산에너빌리티(-1.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4%)도 역시 하락중이다. 반면 현대차(+0.75%)와 기아(+0.25%)는 상승중이다.증권가에선...

코스피, 6300선 앞두고 하락…외인·기관 매도

코스피, 6300선 앞두고 하락…외인·기관 매도

김다솔, 심현리

기자

2026-04-17 09:47:19

코스피가 6300선 돌파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전고점 부담에 시장은 전반적으로 신중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2포인트(0.32%) 하락한 6205.93에 거래되고 있다. 전쟁 전 전고점이었던 6300선 앞에서 다시 시장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보면 개인이 증시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3080억원, 1442억원 순매도하고 개인이 4253억원 순매수하면서 매수세를 지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보합인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 0.8%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4%), 두산에너빌리티(-1.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4%)도 역시 하락중이다. 반면 현대차(+0.75%)와 기아(+0.25%)는 상승중이다.

증권가에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0일간의 휴전 합의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참여자들의 불안도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시장의 불안이 소멸되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4월들어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심리적 충격은 뚜렷하게 완화되는 모습이다"라며 "경제주체들이 익숙해짐에 따라 민감도는 완화되는 흐름이다"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휴전이 연장되거나 종전 논의로 이어질 경우, 금융시장에서는 안도감이 확산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6원 내린 1478.84원을 기록 중이다.

김다솔, 심현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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