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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대 급등…사상 첫 6900선 돌파 [MTN 마감시황]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노동절 휴장 기간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와 4월 반도체 수출 급증 등의 호재를 반영하며 AI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며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미-이란 협상...

코스피, 5%대 급등…사상 첫 6900선 돌파 [MTN 마감시황]

코스피, 5%대 급등…사상 첫 6900선 돌파 [MTN 마감시황]

조효재

기자

2026-05-04 16:00:23

제공=뉴스1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넘어섰다. 7000선까지는 불과 63.01포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에 거래를 마쳤다. 6782.9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5.44%), SK하이닉스(+12.52%), 삼성전자우(+7.14%), SK스퀘어(+17.84%), LG에너지솔루션(+2.50%), 현대차(+1.51%), 두산에너빌리티(+0.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 올렸다. 개인이 6조303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9659억원, 2조519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21.39포인트(1.79%) 오른 1213.74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00억원, 755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613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첫 거래일에서 외국인들의 코스피 현선물 순매수가 나타났다"라며 "코스닥도 4월 수출 호조에 2차전지·바이오 등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노동절 휴장 기간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와 4월 반도체 수출 급증 등의 호재를 반영하며 AI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며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미-이란 협상 진전 여부가 향후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5원 내린 1462.8원으로 마감했다.

조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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