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시총 상위주 일제 상승...코스피 1%대 올라 5500선 회복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1%대 상승률로 출발하며 5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5552.1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3% 오른 1060.25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상승한 1508.7원에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등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상승 흐름에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직전 최대 기록은 지난해 4분기 당시 20조737억원이었는데, 불과 한 개 분기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40조원 초반대 시장 컨센서스 역시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3조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4분기 93조8374억원이었으며, 분기 매출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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