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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500선 돌파 '질주'···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랠...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6% 오른 5546.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5500선 돌파 '질주'···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랠...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 속 기관 차익실현···코스닥도 1%대 상승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5500선을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6% 오른 5546.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133조1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해 실적 모멘텀을 입증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D램과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약 20% 오르고, 출하량 역시 증가하면서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 151조7000억원, 영업이익 76조8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8억원, 12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97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SK스퀘어, 현대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1064.8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30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 역시 7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수급은 다소 엇갈렸다. 다만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HLB, 리노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주요 종목들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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