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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2.74% 상승…트럼프 발언으로 증시 반등"

대표 주식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을 보였으며, 코스닥 시장의 장비주 역시 상승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도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두산에너빌리티, 기아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코스피 2.74% 상승…트럼프 발언으로 증시 반등"

24일 금융시장은 강세로 끝났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24일 금융시장은 강세로 끝났다.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서 반등하여 2.74% 상승한 5,553.92로 마감했다. 개장 초 4.30% 상승하며 5,638.20까지 올라갔지만, 상승 폭이 줄어들며 오전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5,500선을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천230억원, 기관은 9천6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9천8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6천9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증시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의해 촉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공격을 유예한다"고 밝혀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쿠웨이트의 정전 소식은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을 자극해,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미국이 파키스탄에서 대면 협상을 열 것이란 소식에 다시 상승 반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1원 내린 1,495.2원을 기록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일 후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협상에 나선 점이 긍정적"이라며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와의 접촉이 실질적인 거래를 위해 양측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대표 주식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을 보였으며, 코스닥 시장의 장비주 역시 상승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도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두산에너빌리티, 기아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전기·전자, 제약이 올랐고 건설과 증권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2.24% 상승한 1,121.44로 마감했다. 장중 하락 후 상승 마감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70억원, 22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5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천당제약은 한때 102만5천원에 도달했지만, 결국 하락하여 93만6천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은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펩트론, 케어젠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4조8천860억원, 12조3천480억원에 달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6조6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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