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모시, 미니 2집 활동 성료… '오류가 된 소녀들'의 신비로운 서사

네이버 NPOP과 MBC M '쇼! 챔피언' 등에서 선보인 요괴 비주얼은 몽환적이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정체성의 혼란과 허망함을 시각적으로 잘 구현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첫 번째 미니...

코스모시, 미니 2집 활동 성료… '오류가 된 소녀들'의 신비로운 서사

[CBC뉴스]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 앨범 '~ of the world ~'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데뷔 앨범 'the a(e)nd'의 서사를 확장하며 코스모시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앨범 '~ of the world ~'는 사랑을 통제하려던 5개 디바이스의 실패로 인해 기꺼이 시스템의 오류가 되기를 선택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앨범은 'Physics ~ 物理的な ~'를 시작으로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 'Silence ~ body and soul ~', 'Patience ~ 오직 너와 ~', 'Paradise ~ I need you ~', 그리고 'Outro ~ of the world'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코스모시는 각 곡을 통해 신세계에서 느낀 사랑이 좌절로 변하고,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는 과정을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특히 세계관의 핵심 요소인 5개의 디바이스가 눈길을 끈다. 감정을 조절하는 프리즘 와치, 확률을 읽는 스카우터, 외형을 변화시키는 펜던트, 조종의 피리, 가상 사랑의 반지 등은 코스모시가 처한 비극적 상황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장치로 활용됐다.

코스모시는 정식 발매 전 'Physics ~ 物理的な ~'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를 선공개하며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했다. 낯선 세계의 감정을 새로운 궤도로 표현하거나,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Silence ~ body & soul ~' 무대였다. 펜던트의 오류로 요괴와 인간의 모습이 교차한다는 설정을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구현했다. 네이버 NPOP과 MBC M '쇼! 챔피언' 등에서 선보인 요괴 비주얼은 몽환적이면서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정체성의 혼란과 허망함을 시각적으로 잘 구현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첫 번째 미니 앨범에서 '6감'을 깨우고 신세계의 문을 열었던 코스모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는 소녀들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 활동마다 확실한 콘셉트와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이들이 향후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지 가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공식 방송 활동을 마친 코스모시는 온·오프라인 팬 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제공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최재혁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