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2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생산시설을 짓는다.
충북도와 청주시, ㈜코스메카코리아는 9일 충북도청에서 이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2030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을 신규 고용한다.
신규 제조시설은 흥덕구 옥산면 과학산업1로 140 일원에 건축면적 5만8862.83㎡ 규모로 조성된다. 최첨단 스킨케어 생산공장을 신축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계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7년부터 1차 가동을 시작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설과 생산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성장해 온 K-뷰티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창과학산업단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생산 역량을 한층 확대하고 AI 기반 지능형 제조혁신을 접목한 K-뷰티 첨단 생산거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화장품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K뷰티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청주가 K뷰티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와 신규 고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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