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 코스닥 1060선 회복
사진=신한은행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0.7% 상승하며 1063선에서 마감했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여부와 관련해 규약(프로토콜) 초안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한국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다만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약 2000억원어치를 쏟아내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광통신, 통신장비, 신재생에너지주 등이 급등한 반면 제약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로봇주 등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가운데 알테오젠이 3.84% 급등하며 코스닥 시총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삼천당제약(6.40%), HLB(0.20%), 케어젠(1.13%) 등도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1.88%), 코오롱티슈진(0.10%), 리가켐바이오(-3.53%), 펩트론(-2.30%), 보로노이(-1.06%), 올릭스(-8.28%), 에임드바이오(-1.73%), 디앤디파마텍(-1.15%) 등은 하락했다.
2차전지주 중 LS머트리얼즈(5.24%)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0.63%), 에코프로비엠(-2.18%), 레이크머트리얼즈(-0.32%) 등은 하락했다.
반도체주 중 리노공업이 11.40% 치솟았고 원익IPS(3.84%), ISC(0.42%), HPSP(2.82%), 솔브레인(0.40%), 주성엔지니어링(2.30%), 파두(2.54%) 등도 올랐다. 반면 동진쎄미켐(-0.43%), 티씨케이(-1.39%), 피에스케이(-6.40%) 등은 하락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 중 레이저쎌(21.40%), 유니테스트(5.09%) 등이 껑충 뛰었다.
로봇주 중 현대무벡스(2.44%), 삼현(5.59%), 휴림로봇(0.74%) 등이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0.55%), 로보티즈(-3.15%), 에스피지(-1.86%), 원익홀딩스(-2.19%) 등은 하락했다.
게임주 중 컴투스가 1.06% 상승한 반면 펄어비스(-4.53%), 카카오게임즈(-0.59%), 위메이드(-1.23%) 등은 하락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중에선 JYP Ent가 0.17% 올랐고 에스엠(-0.47%), CJ ENM(-0.56%) 등은 내렸다.
광통신 관련주들이 활짝 웃었다. 한국첨단소재, 대한광통신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머큐리(17.76%), 우리넷(6.03%) 등도 급등했다. 통신장비주 중에선 쏠리드(8.16%), 이노와이어리스(6.97%) 등이 껑충 뛰었다.
코스닥 신재생에너지주 중에선 씨에스베어링(14.82%), 태웅(14.32%), 동국S&C(+9.29%), 대명에너지(10.75%), 지투파워(12.79%) 등이 치솟았다. 에스에너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우리기술(4.60%), 성호전자(4.43%), 로킷헬스케어(3.95%) 등이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41포인트(0.70%) 상승한 1063.75로 마감했다. 개인이 405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0억원과 2178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9억4628만주, 거래대금은 9조851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 포함 118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7종목이 내렸다. 84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3.25포인트(2.74%) 뛰어오른 5377.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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