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 개최
AI·순환경제 등 스타트업 12社 참가
지난달 28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일본 도쿄 에비스 비즈니스 타워에서 신한금융그룹, 키라보시은행과 함께 진행한 ‘제2회 한·일 이노베이터스 나이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 ‘2026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김재원 코스포 의장, 최지영 코스포 대표와 한·일 양국 스타트업·투자자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코스포의 ‘2026 비즈니스 트립 in 도쿄’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시장 조사나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고 일본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 발굴, 현지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리얼드로우(콘텐츠 제작 솔루션) △다이버(조직관리 솔루션) △비마이프렌즈(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로컬리(로컬커머스) △인덴트코퍼레이션(숏폼 커머스) △제클린(순환경제) △울룰루(AI·교육) △코르카(친환경 소재) △데이원드림(에듀테크) △에이든랩(헬스케어) △스콘에이아이(AI솔루션) △아웃컴(데이터 분석·성과관리) 등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도쿄 현지 플레이어와의 저녁 네트워킹’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양영준 와이제이컴퍼니 대표, 정만형 후후인터내셔널 대표 등 일본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스타트업 관계자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날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IT센터에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세션’을 진행했다. 전 딜로이트 재팬 혁신사업본부장 겸 스시테크 기획 총괄을 역임한 게이레이지 마사타카를 강사로 초청해 일본 진출 실무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셋째날에는 에비스 비즈니스 타워에서 코스포와 신한금융그룹, 키라보시은행 등 3개의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제2회 한·일 이노베이터스 나이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 공공기관, 투자사, 대기업, 유관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형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부국장과 송명근 올리브 유니온 대표, 박영식 캐플릭스 클라우드 부사장, 야마다 유이치로 Findy 최고경영자의 패널토크를 통해 일본·한국 시장에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이 직접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시장 이해를 도왔다.
코스포 측은 이번 해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컴업(COMEUP) 2026’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구축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 기업들은 행사 기간 동안 일본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도쿄 유니콘 서밋’과 ‘스시테크 도쿄’에 참관하며 일본 현지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주요 생태계 플레이어들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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