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39억7997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손실은 98억6547만원으로 적자이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을 30% 가량 줄이는 등 체질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공과 국방 AI 분야에서 총 38건, 160억원 규모의 계약에 성공하며 연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는 공공 AX 사업의 구조적 혁신을 꼽았다. 구축 프로세스의 체계화를 통해 기존 SI 사업의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AI 어시스턴트 코딩과 자체 단일 표준 프레임워크 '코난 넥서스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AX 수요를 포착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어플라이언스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항공우주·가스터빈·에너지 분야에서는 'AI 예지정비' 기반의 정비 지원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해 AX를 가속할 예정이다. 국방 분야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은 선제적 투자가 AI 사업 성과로 연결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AI 시장의 옥석 가리기에서 증명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AX를 선도하는 K-팔란티어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원 기자 hwkim@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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