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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케이앤제이피엠, 반도체 핵심소재 ‘초고순도 PM’ 전 공정 국산화 시동

첨단 정밀화학 전문기업 케이앤제이피엠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세정제(PM, 프로필렌 글리콜 모노메틸 에테르. 반도체 세정제 및 감광액 용매로 쓰이는 필수 유기 용매)’의 완전한...

원료 반응부터 정제까지 국내 최초 전 공정 내재화 구축온산국가산단 연 2만 톤 규모 공장 착공…내년 5월 준공삼성·SK하이닉스 등에 99.999% 초고순도 제품 공급17일 울산시청에서 서성준 케이앤제이피엠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앤제이피엠 초고순도 PM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울산시첨단 정밀화학 전문기업 케이앤제이피엠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세정제(PM, 프로필렌 글리콜 모노메틸 에테르. 반도체 세정제 및 감광액 용매로 쓰이는 필수 유기 용매)’의 완전한 국산화를 위해 55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반도체 핵심 소재의 공급망 자립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케이앤제이피엠은 17일 울산시청에서 서성준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순도 PM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케이앤제이피엠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7038㎡ 부지에 총 550억 원을 투입해 연간 2만 톤 규모의 초고순도 PM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신설 공장은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투자의 가장 큰 의의는 국내 최초로 PM 원재료 반응부터 정제까지 이르는 ‘전 공정 내재화’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케이앤제이피엠은 원료인 프로필렌 옥사이드(PO)와 메탄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온산국가산단 내 에쓰오일(S-Oil) 및 항만 인근으로 사업 부지를 확보하며 물류 최적화까지 마쳤다.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정제 기술을 적용해 99.999% 이상의 초고순도 제품을 생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웨이퍼 공정에 필수적인 사전도포제 및 세정제로 공급할 예정이다. 극동유화와 재원산업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케이앤제이피엠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적 과제인 ‘첨단 소재 국산화’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서성준 케이앤제이피엠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국내산 초고순도 케미컬 PM 시장 역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생산 기반을 구축해, 울산이 세계 반도체 소재 및 화학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역량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소재의 국산화 투자를 결정한 케이앤제이피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울산의 물류 및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7일 울산시청에서 서성준 케이앤제이피엠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앤제이피엠 초고순도 PM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울산시
17일 울산시청에서 서성준 케이앤제이피엠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앤제이피엠 초고순도 PM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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