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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컨콜-JB금융] 이승국 CRO "중동 리스크 제한적…부실 가능성 50억 내외...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1661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ROE 11.2%, ROA 0.94%로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고 CET1 비율은 12.61%로 전년 말 대비 소폭 개선됐다.

[컨콜-JB금융] 이승국 CRO "중동 리스크 제한적…부실 가능성 50억 내외...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지배지분 기준 당기순이익 1661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ROE 11.2%, ROA 0.94%로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고 CET1 비율은 12.61%로 전년 말 대비 소폭 개선됐다.

계열사별로는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전북은행(399억원)과 광주은행(611억원)은 특별퇴직 비용과 유가증권 평가손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둔화됐다. PPCBank는 124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는 등 핵심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 JB금융은 1주당 311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하며 분기 균등배당제를 도입했다.

김기홍 회장은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50%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두 가지 질문 드린다. 첫 번째로 이번 대출 성장에서 외국인 대출 등 전략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두 번째로 최근 원유 등 대외 변수로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현재 제시한 비용 관리 목표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

A. JB금융 김기홍 회장

외국인 성장에 대해서는 먼저 말씀드리면 현재 분기가 진행될수록 외국인 시장 전체 잔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 저희가 예측하기로는 전북은행의 외국인 연말 잔액이 약 1조원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은행도 외국인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 기준으로 내부적으로는 약 2000억원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나 저희는 보수적으로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JB우리캐피탈이 외국인 대상 자동차 할부금융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면 전체적으로 연말 외국인 시장 잔액은 약 1조3000억~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 JB금융 이승국 CRO

중동 사태와 관련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에 대한 대손 관련 질문을 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단 저희가 특히 민감하게 보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서는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합쳐 약 3000억원 정도의 익스포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회사별로 손실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약 10개 업체에서 부실 가능성이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금액은 약 50억원 이내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어 대손 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앞서 다른 은행들에도 동일하게 질문드렸는데, 이번 1분기에는 전반적으로 NPL 증가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이로 인해 커버리지 레시오가 급락하는 흐름이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것 같다.

저희도 2010년대 후반에는 커버리지 레시오가 100%를 하회했던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상회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연체율이 NPL로 분류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추세적으로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커버리지 역시 충분히 여유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충당금 부담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가이던스는 1분기 수준보다 낮은 연간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연간 예상치 산정 과정에서 환입 요인이나 PF 등 특정 부문에서 고려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두 번째로 마진과 관련해서는 은행 양행 기준으로 보면 다소 아쉬운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연중 마진 경로에 대해 어떤 흐름을 예상하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알려달라.

A, JB금융 이승국 CRO

NPL 커버리지 비율과 관련해 말씀드리면 우선 NPL 커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 여신 대비 충당금 비율을 의미하는데 충당금이 줄어들었다기보다는 NPL이 증가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드릴 수 있다. 가계 부문의 경우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90일 이상 연체가 되지 않는 이상 NPL로 분류되지 않는 반면 기업 부문은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대부분 NPL로 분류되는 구조다.

또한 기업 대출은 대부분 담보대출이기 때문에 연체가 발생해 NPL로 분류되면 개별 평가를 진행하게 되는데 담보가 존재하는 만큼 충당금 증가 폭은 제한적인 편이다. 반면 연체 발생 시 NPL로 분류되는 비중은 높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NPL 커버리지 비율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미만 수준이 지속되는 점에 대해서는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상·매각 확대 등을 통해 커버리지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 JB금융 김기홍 회장

커버리지 비율은 앞서도 충분히 설명드린 바와 같이 100%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가 상당히 예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다시 100% 이상에서 적정한 수준의 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NIM과 관련해 질문을 주셨는데 저희 그룹 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NIM은 다른 은행들에 비해 절대적인 수준에서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다만 최근 2년 동안은 상대적으로 NIM이 상당 폭 하락해 온 흐름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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