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엔 제공)
캐스팅엔(대표 최준혁)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CFO를 위한 기업 지출관리 조찬 세미나’를 열고 AI 기반 간접구매 지출관리 시스템 ‘캐스팅엔 제노(ZENO)’를 공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PwC컨설팅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기업 CFO 및 재무 담당 임원 30개사가 사전 등록했다. 이 가운데 29개사가 참석해 97%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오전에 진행된 조찬 행사임에도 다수 기업이 참여하면서 재무 영역에서의 AI 기반 지출관리 체계에 대한 수요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기술 확산에 따른 기업 운영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백종문 PwC컨설팅 본부장이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매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준혁 대표가 연단에 올라 제노의 구조와 적용 방식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발표에서 “기업의 간접구매 지출은 매출 대비 일정 비중을 차지하지만, 세부 지출 내역에 대한 관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며 “AI 기반 관리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정합성과 거버넌스 체계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품질 문제로 인해 AI 프로젝트 성과가 제한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사전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캐스팅엔 제노는 간접구매, 법인카드, 계약 지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구매 요청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ERP 및 SRM 시스템이 포괄하지 못한 간접구매 영역의 데이터화와 통제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일부 기업에서는 비용 절감과 발주 프로세스 자동화, 업무 시간 단축 등의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캐스팅엔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CFO 대상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캐스팅엔 제노’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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