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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엔터,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 공식 출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성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인다. 회사는... 이번 인사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스토리·미디어 등에서 구축해 온 콘텐츠 IP와 엔터 플랫폼...

카카오엔터,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 공식 출범

(톱스타뉴스 임수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성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인다. 회사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스토리·미디어 등에서 구축해 온 콘텐츠 IP와 엔터 플랫폼 사업을 더욱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조직을 손질했다. 기술과 콘텐츠 결합을 강화해 글로벌 팬덤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플랫폼·글로벌 총괄 조직 신설…IP·플랫폼 결합 강화로 팬덤 확장 가속.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새 리더십 아래에서는 두 공동대표가 각자의 전문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전면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플랫폼과 글로벌을 축으로 하는 총괄 조직을 새로 만들고, 이를 공동대표가 직접 맡는 구조를 택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CPO(Chief Platform Officer) 직책을 신설해 고정희 공동대표가 겸임한다. 그는 IP 플랫폼의 혁신과 고도화를 빠르게 추진하며, 서비스 전략과 데이터·AI 기반 노하우를 회사 전반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특히 멜론, 카카오페이지, 베리즈 등 주요 플랫폼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하고, IP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무게를 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전면에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다. 그는 글로벌 그로스 센터(Global Growth Center) 센터장을 겸임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한다.

장 공동대표가 이끄는 글로벌 조직은 뮤직·스토리·미디어 등에서 기획·제작·유통을 잇는 IP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 IP 확장과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슈퍼 IP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밸류체인을 더욱 밀도 있게 엮는 작업도 병행한다. 플랫폼과 글로벌 조직을 각각 공동대표가 직접 책임지는 구조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IP와 플랫폼의 결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기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신사업 발굴도 두 축과 맞물려 진행된다. 회사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고정희 공동대표는 그간 IT와 금융 분야에서 기존 산업의 틀을 바꾸는 전략을 주도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 서비스 설계와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플랫폼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 환경을 세밀하게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아시아 음악 시장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를 다양한 지역과 장르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IP 기획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해외 파트너십과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두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 경쟁력과 엔터에 특화된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한층 고도화하며, K컬처의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견고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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