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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58억원…전년비 164% 성장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실적 그래프. [사진: 카카오스타일]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19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2년...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58억원…전년비 164% 성장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실적 그래프. [사진: 카카오스타일]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19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메인 서비스인 지그재그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2조원을 넘었다. 2015년 출시 이후 역성장 없이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구매자 수도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회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에 집중한 것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이 성장하며 파트너사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그재그 거래액 상위 300개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카테고리 다각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지그재그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브랜드 패션은 40% 이상 성장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은 지난해 약 30%의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누적 회원 수는 2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서비스가 약진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10년간 증명해 온 성장 저력과 2년 연속 흑자로 확보된 재무적 안정성을 발판 삼아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1020 세대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다양성과 쇼핑 경험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에도 나선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해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익 구조를 정교화하며 도약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올해는 기술과 상품의 본질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단행하며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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