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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매출 2192억원 기록… "2년 연속 흑자"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8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스타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카카오스타일, 지난해 매출 2192억원 기록… "2년 연속 흑자"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8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스타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2192억원이다. 이는 10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2022년과 비교해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22억원) 대비 상승했다.

주력 서비스인 지그재그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추천 기술에 집중한 결과 전체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플랫폼의 성장은 파트너사의 실적으로도 이어져, 거래액 상위 300개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했다.

카테고리 다각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0%, 브랜드 패션은 40% 이상 성장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의 거래액 역시 약 30% 증가했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전년 대비 거래액이 20% 늘었으며 누적 회원 수는 22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스타일은 확보된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올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기존 1020 세대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한편, 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군과 쇼핑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AI 인프라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해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익 구조를 정교화하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흑자 경영으로 증명된 펀더멘털과 개선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1일 단위 정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지켜나가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통해 스타일 커머스 시장에서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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