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금융위기 청년 지원 ‘프로젝트 다시, 봄’ 추진.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금융위기를 겪는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4월 15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다시, 봄’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태훈 카카오뱅크 경영전략그룹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다시, 봄’은 금융 이용이 어려운 청년이나 채무조정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 재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해당 사업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10억원을 출연하며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기부금을 활용해 연 1% 초저금리로 생계비 대출 최대 300만원, 고금리 대환 대출 최대 500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재무 상태 진단과 금융 교육도 병행해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신청은 4월 16일부터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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