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연장근로 사전합의제, 이른바 '고정 OT제'를 폐지하고 비포괄 임금제를 도입했다. 근무시간에 따른 보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노사 간 임금 교섭 합의를 거쳐 지난 4월1일부터 기존 연장근로 사전합의제를 없애고 비포괄 임금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 근무수당은 별도로 지급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뒤 사전에 합의한 연장근로 시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연장근로 사전합의제를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은 한 걸음 나아가 고정적으로 약정된 연장근로 체계 자체를 없앤 데 의미가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에게 보다 명확한 성과와 보상을 제공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장근로 사전합의제를 폐지했다"며 "합리적인 보상 체계와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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