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월드IT쇼 2026’에서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를 앞세워 일상 밀착형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6’에 참가해 ‘A Day with Kanana, 5천만의 일상 속에 스며든 Agentic AI’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용자의 하루 흐름에 맞춰 AI가 자연스럽게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 기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비스 체험존과 영상 시연존을 통해 다양한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일정 브리핑, 맞춤 장소 추천, 선물 제안 등 일상 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대화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의 요청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함께 시연됐다.
영상존에서는 메시지와 통화 내용을 자동 정리하는 ‘카나나 요약하기’, 외부 서비스와 연계해 작업을 실행하는 ‘카카오툴즈’ 기능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AI가 단순 응답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에이전틱 AI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공공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된 ‘AI 국민비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행정 정보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공간에서는 카카오가 개발한 이미지 생성 모델 ‘카나나 콜라주’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관람객의 사진을 분석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쬬르디’로 변환해 즉석에서 제공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와 플랫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AI 생태계를 통해 이용자의 일상 전반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시했다”며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카카오 AI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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