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역 대학생들을 AI 시대의 핵심 개발자로 양성하기 위해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AI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지역 대학생들을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개발자로 양성하기 위해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AI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4기 모집은 강원대학교·경북대학교·부산대학교·전남대학교·충남대학교 등 5개 거점 국립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50명을 선발한다. 서류 심사와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5월부터 카카오 현업 개발자들의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산학협력을 통한 학점 이수도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올해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AI 중심의 커리큘럼 개편이다. 기존에 분리 운영하던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트랙을 하나로 통합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해 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서비스 개발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단순한 코딩 역량을 넘어 AI 설계와 활용 능력을 두루 갖춘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취지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간 500여 명의 비수도권 대학생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으며, 수료생들이 주요 IT 기업 취업에 성공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지난달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카카오 AI 돛'을 출범하는 등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카카오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카카오의 사회적 책임의 한 축으로 생각한다"며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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