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카카오 임팩트재단 류석영 이사장, 교육부 최은옥 차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기정 회장이 28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최은옥 교육부 차관, 이기정 대교협 회장,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전국 2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관별 역할에 따라 교육부는 참여 대학 선정과 정책적 지원을, 대교협은 참여 대학 관리 및 사업 전반 운영을 총괄한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현직 개발자 멘토링과 실무 프로젝트 등을 제공해, 수도권에 집중된 AI 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대학생이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대학, 약 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교육 모델이 정부 사업과 연계돼 전국 대학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갖춘 AI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그룹은 지역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과 함께 '카카오 AI 돛'을 출범했다. 500억 원 규모의 AI 육성 기금을 기반으로 현장형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창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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