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재단(Kaia DLT Foundation)이 에이피엠 멤버스와 외국인 관광객 및 해외 대규모 바이어 대상 전자상품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피엠멤버스는 AI 기반 패션 유통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카이아 재단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실물 결제 인프라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카이아 재단은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블록체인으로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네이버의 핀시아가 통합해 출범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공동 파트너사 센트비(SentBe)와의 3자 협력 구조다. 싱가포르 주요결제기관(MPI) 해외송금 라이선스를 보유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 센트비는 스테이블코인(USDT) 기반 결제 인프라를 통해 해외 이용자가 에이피엠멤버스의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카이아 재단은 이 결제 흐름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동대문 패션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대규모 바이어 모두 카이아 네트워크 기반의 센트비 결제 인프라를 통해 전자상품권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이아 재단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카이아 블록체인이 실제 소비 현장에서 작동하는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동대문이라는 아시아 최대 패션 유통 허브에서의 실사용 사례를 시작으로 실물 경제 전반으로 카이아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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