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왼쪽 두 번째) 카카오뱅크 대표가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MCS그룹과 M뱅크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윤 대표, 마그마르자브 간비암바 MCS홀딩스 대표, 토그미드 도르지한드 몽골 부총리.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323410)
가 연내 몽골 디지털은행 ‘M뱅크(M Bank)’ 지분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몽골 최대 기업집단인 MCS그룹과 M뱅크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계약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연내 지분 투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조건합의서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한국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윤 대표는 포럼에서 ‘Beyond Banking, Into Every Life’를 주제로 카카오뱅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M뱅크 지분 투자와 함께 디지털 금융 협력도 확대한다. 자체 신용평가 기술과 AI 역량을 활용해 M뱅크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한다. 또 상품·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디지털은행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중·저신용자에게 누적 16조원의 대출을 공급하는 등 기술 기반 포용금융을 실천해 왔다”며 “젊은 인구와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몽골에서 MCS그룹과 협력해 M Bank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AI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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