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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메라 모듈 강자 포톤, 베트남 생산기지 확보… 글로벌 공급망 강화

네이버 증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보안 강화 흐름에 따라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테마가 15일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15일 주식시장에서 바이오인식 관련 종목들은 정부의 디지털 신분증 도입 확대와 글로벌...

카메라 모듈 강자 포톤, 베트남 생산기지 확보… 글로벌 공급망 강화

네이버 증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보안 강화 흐름에 따라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테마가 15일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15일 주식시장에서 바이오인식 관련 종목들은 정부의 디지털 신분증 도입 확대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생체 인증 채택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시장의 주인공은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들이었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날 30% 상승한 2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양자 암호 및 통합 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라온시큐어 역시 29.90% 상승한 1만 1860원에 장을 마쳤다. 모바일 신분증과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시스템 확산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포톤 또한 29.88% 상승한 313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 행진에 동참했다. 업계에서는 금융권의 비대면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되면서 위조가 불가능한 생체 데이터 활용 범위가 넓어진 점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전문 기업 포톤이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부품 내재화를 통해 모바일 부품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톤은 최근 베트남 법인을 전격 취득하며 종속회사를 6개로 늘리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포톤의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 기능인 자동 초점(AF)과 손떨림 방지(OIS) 액추에이터에 탑재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어셈블리다. 소형 정밀 제품 분야에서 축적된 독보적인 생산 능력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부품에 대한 내재화 공정을 대폭 강화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적기에 공급하며 고객사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와 연계된 종목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동운아나텍은 11.68% 상승한 3만 3950원을 기록했으며, 아이티센피엔에스는 11.22% 상승한 3865원에 장을 마쳤다. 시큐브는 10.59% 상승한 4490원에 마감했다. 특히 동운아나텍은 타액을 이용한 당뇨 측정 등 바이오 센싱 기술의 확장성이 부각되며 견조한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제조 및 하드웨어 관련주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파워로직스는 4.47% 상승한 5370원을 기록했고,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3.87% 상승한 3220원을 나타냈다. 알체라는 3.82% 상승한 2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스페릭스는 3.25% 상승한 3340원, 슈프리마는 2.55% 상승한 4만 8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2.20% 상승한 8820원, 엠씨넥스는 2.01% 상승한 2만 2800원을 기록했다.

파트론은 0.61% 상승한 823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유니퀘스트는 0.32% 상승한 6240원, 드림텍은 0.30% 상승한 6750원을 나타냈다. 반면 에프에스티는 0.69% 하락한 4만 2900원, 해성옵틱스는 1.96% 하락한 1449원에 장을 마감하며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 관점에서 전문가들은 바이오인식 기술이 단순히 스마트폰 잠금 해제를 넘어 자동차, 도어락, 결제 시스템 등 실생활 전반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안의 정밀도가 높아질수록 진입 장벽이 구축되어 선두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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