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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칠성야시장서 야구 보며 맥주 한 잔 어때요”

지난해 열린 ‘제4회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칠성야시장서 야구 보며 맥주 한 잔 어때요”

7~8일 ‘야맥페스티벌’ 개최

삼성-두산 프로야구 경기 생중계

BEAT CLUB 공연·감성 버스킹

맥주 빨리마시기·달등만들기 체험

닭꼬치·팥빙수 등 먹거리도 ‘풍성’

지난해 열린 ‘제4회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 축제인 ‘제5회 칠성야시장 야맥페스티벌‘이 오는 7~8일 이틀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포츠와 미식,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시민 참여 이벤트, 라이브 콘텐츠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처음으로 생중계한다. 방문객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야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응원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별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전자바이올린과 브라스 밴드가 함께하는 ‘칠성 BEAT CLUB’ 공연을 비롯해 감성 버스킹 무대가 이어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소믈리에(맥믈리에) 체험,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달등 만들기, 형광 탈 만들기, 칠성 바람종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현장의 열기는 온라인 라이브 콘텐츠 ‘Tonight, 칠성야시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칠성야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스테이크, 새우튀김, 닭꼬치, 팥빙수, 핫도그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시원한 맥주는 주도상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칠성야시장은 2019년 개장 이후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 신천과 어우러진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노후화된 빔프로젝터와 몽골텐트를 교체하고, 야시장 내 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조명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개선했다. 칠성야시장은 매주 금·토·일 운영된다.

이문영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칠성야시장 야맥페스티벌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하는 대표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시장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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