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친구탭 내 소식칩 페이지 노출 빈도가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는 기능 개선을 위한 테스트라는 입장이지만 사용자 반발이 커지는 분위기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친구탭 내 소식칩 활용도가 높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개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테스트는 소식칩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친구칩을 주로 사용하는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카오는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의 소식칩 노출 빈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능 개선을 위한 실험적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용자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실행 시 친구 목록이 아닌 소식칩과 광고 콘텐츠가 먼저 노출된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앱을 종료할 때 친구 목록을 선택했음에도 다시 실행하면 소식칩과 광고 카드가 먼저 보인다고 지적했다.
카카오톡 UI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 친구탭을 소셜미디어 방식으로 개편했다가 이용자 반발이 커지자, 12월 기존 방식과 선택할 수 있도록 수정한 바 있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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