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롤파크 포토존 전경. 사진=네이버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1일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개막에 맞춰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공식 중계와 함께 실시간 경기 데이터를 결합한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으로 단순한 시청과 채팅 위주의 구조를 넘어 팬들이 경기 흐름을 더욱 직관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실시간 승리확률 그래프’는 주요 교전이나 이벤트 발생 시점에 따른 승리 우세 전망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초반 주도권’ 영역에서는 퍼스트 블러드와 주요 오브젝트 처치 내역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의 향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타임라인 기능을 통해 챔피언 밴픽 정보부터 승부를 가른 결정적 순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해 시청자가 핵심 장면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치지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CK 공식 데이터 제공사인 GRID사와 제휴를 맺고 신뢰도 높은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기능은 향후 LCK를 비롯해 MSI,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대회는 물론 LPL(중국), LEC(유럽) 등 주요 해외 리그까지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능은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같이보기’ 콘텐츠에도 적용돼 커뮤니티형 시청 재미와 데이터 기반의 정보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별화된 시청 문화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접점도 대폭 확대된다. 네이버는 LCK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치지직 롤파크를 공개했다. 대형 포토존과 치지직 브랜딩 좌석 존을 신규 설치했으며 개막 후 5일간 현장 굿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는 네이버가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와 체결한 5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것으로 중계권 확보와 롤파크 네이밍 독점 권리 및 공식 스폰서십 권리를 포괄하는 협력의 결과물이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리더는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 정보부터 오프라인 현장 경험을 강화한 치지직 롤파크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접점을 넓혀가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치지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e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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