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설 농업 고도화 … 고품질 농산물 생산 주력
청정 자연·체육 인프라 활용 2천만 관광시대 도약
우량기업 유치 고용 창출 도모 … 지역상권 회복 집중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민선 9기 `청정괴산, 더 크게! 더 행복하게!'를 군정 목표로 본격적인 공약사업 실현에 나섰다.
군정 사상 역대 최고 948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괴산군은 이를 동력으로 삼아 30년 묵은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해결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 9기에는 83개 공약사업 숫자보다 군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와 속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민선 9기 5대 방침으로 △미래농업 명품도시 △청정자연 관광도시 △경제성장 활력도시 △평생복지 건강도시 △군민중심 행복도시를 설정하고 군민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내실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업 고도화 사업이다.
괴산군은 `농업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는 철학 아래 202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농업 분야 도내 최고 비율의 예산을 편성해 농업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미래농업 혁신타운과 함께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 청년농 육성 등 농업을 첨단 스마트 산업으로 대전환한다.
통합 유통·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농민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군이 유통과 마케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안착시킬 방침이다.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안전망 확대 등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괴산군 로컬푸드유통센터 준공식. /괴산군 제공
다음으로 스쳐 가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청정자연 관광도시 조성이다.
괴산군은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을 최고의 경제 자산으로 활용한다.
괴강 힐링 테마파크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연풍 역세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과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힌다.
장연면 오가리와 장암리 일대에 민자유치로 대규모 골프장과 리조트를 조성하고 박달산 산림휴양단지와 설우산 자연휴양림을 완공해 산림 경제 지도를 확장한다.
960억원을 투입해 확충한 17곳의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대거 유치하는 등 스포츠 관광 산업을 결합해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객 2000만명 시대도 준비한다.
끝으로 우량기업 유치와 상권 회복이다.
청안면에 97만㎡(30만평) 규모의 지역특화산업단지(청안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괴산군은 청안일반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맑은물에홀딩스와 10만평 3000억원 규모의 식품종합클러스터 투자협약을 했다.
지역화폐를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안착을 지원하고자 청년 사다리 펀드와 청년 커뮤니티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성과로 누구나 잘사는 `부자 도시 백년 괴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괴산의 100년 대계를 위해 결단력과 추진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83건의 공약과 관련한 추진 전략, 재원 확보 방안, 보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약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민선 9기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괴산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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