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충청권 시설공사 598억원 입찰…대전 하수관로 정비 331억원 '최대'

충청권에서 600억원에 육박하는 공공 시설공사 입찰이 잇따른다. 대전 서구 하수관로 정비와 충남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이 입찰을 앞두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충청권 시설공사 598억원 입찰…대전 하수관로 정비 331억원 '최대'

충청권에서 600억원에 육박하는 공공 시설공사 입찰이 잇따른다. 대전 서구 하수관로 정비와 충남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이 입찰을 앞두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달청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50건, 2461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 충청권에서는 대전 1건 331억2000만원, 충남 6건 241억3000만원, 충북 2건 25억9000만원 등 모두 9건, 598억4000만원 규모의 입찰이 예정됐다. 세종은 이번 주 입찰 예정 공사가 없다. 충청권 물량은 전국 입찰 예정액의 24.3% 수준이다.

충청권 최대 규모 공사는 대전시가 발주하는 '서구 도마·변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사'다. 추정가격은 331억1800만원으로 오는 10일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예산군의 '예당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추정가격 84억2700만원 규모로 오는 7일 입찰에 부쳐진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부여지사가 발주하는 '자왕지구 배수개선사업 토목공사'도 68억8900만원 규모로 오는 8일 입찰이 예정돼 있다.

천안시의 '풍서천 지방하천 친수지구 조성사업'은 57억8700만원, 충남아산교육지원청의 '(가칭)탕정9초등학교 교사 신축 기계설비공사'는 22억7500만원 규모다.

충북에서는 충북대학교가 발주하는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기계공사'가 19억900만원 규모로 오는 10일 입찰에 들어간다. 한국교원대학교의 '함덕당 드라이비트 교체공사'도 6억7900만원 규모로 오는 7일 입찰이 예정됐다.

충청권 공사의 상당 부분은 지역업체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 집행된다. 대전은 331억2000만원 전액이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이며 충북은 지역제한 6억8000만원과 지역의무 공동도급 19억1000만원 등 25억9000만원 전액이 지역업체 참여 대상이다. 충남도 지역제한 211억원과 지역의무 공동도급 22억7000만원 등 모두 233억7000만원 규모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다음 주 집행 예정 50건 가운데 45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이다. 조달청은 전체 입찰 규모의 52%인 129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 방식별로는 적격심사 1063억원, 종합평가낙찰제 875억원, 종합심사낙찰제 523억원 규모다. /김재옥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