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300일을 앞두고 유-러너들이 세종중앙공원에서 응원 타월을 들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대회 깃발을 든 주자들이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달려 나갔다. 한글런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 '유-러너' 300명이 응원 타월을 흔들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300일 전을 알렸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2026 한글런' 현장에서 D-300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민이 직접 뛰며 대회의 의미를 나누고, 충청권이 함께 맞이할 국제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SNS 활동가와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가족 단위 참가자로 구성된 유-러너들은 D-300 카운트다운과 응원 세리머니로 출발에 앞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대회 홍보 깃발을 들고 코스를 달리며 성공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완주 뒤에는 현장 모습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며 홍보의 발걸음을 온라인으로 이어갔다. 달리기와 한글문화축제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대회는 아직 먼 국제행사가 아닌 시민 곁으로 다가온 지역의 약속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D-300을 기념하게 돼 뜻깊다"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대회 열기를 넓혀가겠다"고 내비쳤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린다.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대회는 충청권의 문화와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무대다. /세종=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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