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와 디지털ESG얼라이언스가 디지털·AI·그린 전환을 통한 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테크노파크는 1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와 ‘디지털 ESG 기반 산업 혁신 및 지역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디지털·AI 중심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충북 주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추진됐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는 디지털·AI·ESG 융합 전문기관으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ESG 솔루션 제공과 산업 데이터 기반 ESG 관리·분석 체계 구축,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기술 지원, AI·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ESG 실행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ESG 기반 산업 고도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및 지능형첨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사용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 △ESG 기반 배터리 생산 공정 혁신 △친환경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AI 기반 공정 최적화 및 품질관리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레이서빌리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구축까지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기존 제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AI 기반 지속가능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디지털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은 충북 주력산업을 디지털·AI·그린 전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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